IBK기업은행, 현대건설에 3대0…블로킹 12개로 두 배, 마나베 감독 V-리그 첫 승
V-리그 여자부 IBK기업은행이 화성 홈 개막전에서 현대건설을 25-23, 25-23, 25-20으로 눌렀다. 빅토리아 21점, 최정민 17점, 이주아 10점. 블로킹은 12대6. 리베로 임명옥은 디그 14개로 남녀부 처음 통산 1만2천 개를 넘었다.

한국배구연맹(KOVO) 「2026-2027 V-리그 여자부 1라운드 IBK기업은행 대 현대건설 (화성종합실내체육관)」 · 2026년 11월 3일 경기
IBK기업은행이 홈 개막전에서 현대건설을 세트 스코어 3대0으로 꺾었다. 3일 화성종합실내체육관 경기는 1시간 33분 만에 끝났고 관중 1806명이 찾았다. 세트 점수는 25-23, 25-23, 25-20. 앞의 두 세트는 2점 차였지만 IBK는 한 세트도 넘겨주지 않았다.
두 세트 모두 2점 차
첫 세트에서 IBK는 15-17로 뒤지다 4점을 잇따라 따내 앞섰고, 24-23에서 최정민의 속공으로 세트를 끝냈다. 2세트는 24-18까지 크게 앞서다 5점을 연달아 내줘 한 점 차까지 몰렸다. 마지막 점수는 현대건설 조던의 네트 위 손 넘김 반칙으로 들어왔다. 3세트는 25-20으로 비교적 쉽게 가져갔다.
블로킹 12대6, 범실은 IBK가 더 많았다
KOVO 공식 기록으로 보면 차이는 네트 앞에서 났다. IBK는 블로킹으로 12점을 얻었고 현대건설은 6점이었다. 공격 성공률도 IBK 40.91%, 현대건설 36.94%로 IBK가 높았다. 범실은 오히려 IBK가 17개로 현대건설(14개)보다 많았다. 수비에서 걷어 올린 디그는 IBK 67개, 현대건설 58개였다.
빅토리아 21점, 가운데서 27점
아포짓 빅토리아가 양 팀 최다 21점을 올렸다. 공격 38번 가운데 18번을 성공해 성공률은 47.37%. 블로킹 2개와 서브 득점 1개를 보탰고 디그도 12개를 기록했다.
미들 블로커 최정민은 17점(공격 성공률 53.85%), 이주아는 10점(58.33%)을 냈다. 두 선수가 블로킹 3개씩을 잡았고, 가운데에서만 27점이 나왔다. 아시아쿼터 오사나이 미와코는 6점에 그쳤지만 서브 받기 38번을 맡아 12번을 정확하게 세터에게 올렸다.
임명옥 디그 1만2천 개, 이소영 375일 만의 선발
리베로 임명옥은 이날 디그 14개를 더해 남녀부를 통틀어 처음으로 통산 디그 1만2천 개를 넘었다. 어깨 부상에서 돌아온 이소영은 375일 만에 선발로 나와 3점, 디그 11개를 기록했다. 신인 세터 오드리 박은 2세트 후반 교체로 들어가 V-리그 첫 경기를 치렀다.
지난 4월 IBK를 맡은 일본인 마나베 마사요시 감독은 정규리그 첫 승을 거뒀다. 마나베 감독은 경기 뒤 “오늘 경기의 관건은 서브라고 생각했다”며 범실 없는 서브를 주문했다고 말했다.
현대건설, 양효진 없는 첫 경기
양효진이 은퇴한 뒤 처음 치른 경기에서 현대건설은 조던이 15점, 이예림·메가·배유나가 7점씩을 냈다. 배유나는 블로킹 2개를 잡았다.
다음 경기
IBK기업은행은 11월 6일(금) 오후 7시 화성에서 GS칼텍스를 맞는다. 현대건설은 11월 7일(토) 오후 4시 대전충무체육관에서 정관장과 경기한다.
다음 일정
IBK기업은행 대 GS칼텍스 · 화성종합실내체육관 · 2026년 11월 6일 · 한국배구연맹(KOVO)
수치 출처
- 한국배구연맹(KOVO) — 여자부 IBK기업은행-현대건설 경기 기록 — 세트 점수, 세트별 시간, 관중 수, 선수별 득점·공격 성공률·블로킹·서브·디그·범실, 팀 합계 · https://user-api.kovo.co.kr/stat/game-schedule/6?gcode=001&seasonCode=023
- 한국배구연맹(KOVO) — 2026-2027 V-리그 경기 일정 — IBK기업은행 11월 6일 GS칼텍스, 현대건설 11월 7일 정관장 · https://kovo.co.kr/games/v-leagues/schedules
- 중부매일 — 경기 장면 — 1·2세트 막판 흐름, 이소영 375일 만의 선발, 마나베 감독 경기 뒤 말 · https://www.jbnews.com/news/articleView.html?idxno=1515087
사진 — 한국배구연맹(KOVO). 받아 온 곳: https://www.jbnews.com/news/articleView.html?idxno=151508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