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종합

흥국생명, 신생팀 SOOP 데뷔전에서 3대0…킨델란 21점, 새 얼굴로 연 홈 개막전

V-리그 여자부 흥국생명이 인천 삼산월드체육관 홈 개막전에서 SOOP을 25-20, 25-20, 25-22로 눌렀다. 아포짓 킨델란이 21점, 자스티스 11점, 표승주 10점. 페퍼저축은행 배구단을 인수해 새로 들어온 SOOP은 정규리그 첫 경기에서 세트를 얻지 못했다.

2026년 11월 1일 · K Culture Wire

분홍 상의와 남색 하의를 입은 흥국생명 23번 킨델란이 높이 뛰어올라 오른손으로 공을 내려치려 하고, 네트 앞에서 흰 유니폼 선수들이 두 팔을 들어 막으려 한다
흥국생명 킨델란이 1일 인천 삼산월드체육관에서 열린 SOOP과의 V-리그 여자부 경기에서 공격하고 있다. 킨델란은 이날 21점을 올렸다. / 한국배구연맹 / 한국배구연맹(KOVO)

한국배구연맹(KOVO) 「2026-2027 V-리그 여자부 1라운드 흥국생명 대 SOOP (인천삼산월드체육관)」 · 2026년 11월 1일 경기

흥국생명이 홈 개막전에서 신생팀 SOOP에 한 세트도 내주지 않았다. 1일 인천 삼산월드체육관에서 열린 2026-2027 V-리그 여자부 1라운드 경기에서 세트 스코어 3대0(25-20, 25-20, 25-22)으로 이겼다. 경기는 1시간 28분 만에 끝났고, 비가 내린 가운데 관중 3368명이 찾았다.

킨델란 21점, 세 명이 두 자릿수

KOVO 공식 기록에서 가장 많은 점수를 낸 선수는 흥국생명 아포짓 킨델란(188㎝)이다. 공격으로 18점, 블로킹 2개, 서브 득점 1개를 더해 21점을 올렸다. 공격 시도가 52번으로 팀 전체 시도의 40%에 이를 만큼 공이 몰렸고, 성공률은 34.62%였다.

아시아쿼터로 새로 온 아웃사이드 히터 자스티스가 11점(공격 성공률 40.74%), 표승주가 10점을 보탰다. 표승주는 서브 득점 2개, 블로킹 1개를 곁들였다. 미들 블로커 정호영도 8점을 냈다.

팀 전체로는 흥국생명이 공격 득점 48점 대 39점, 공격 성공률 37.5% 대 31.71%로 앞섰다. 서브 득점도 5개 대 2개였다. 블로킹은 SOOP이 6개로 흥국생명(5개)보다 하나 많았다.

선발 대부분이 새 얼굴

이날 흥국생명 코트에는 지난 시즌과 다른 이름이 많았다. 주장 김수지를 빼면 선발 대부분이 올 시즌 새로 합류했거나 돌아온 선수들이다. 부상으로 한동안 코트를 떠났던 세터 이고은이 경기를 조율했고, 표승주와 정호영은 트레이드로 왔다. 킨델란, 자스티스, 리베로 고민지도 새로 가세했다. 벤치는 요시하라 도모코 감독이 지킨다.

SOOP, 첫 경기에서 배운 것

SOOP은 경영난을 겪던 페퍼저축은행 배구단을 인수해 한국배구연맹의 승인을 받고 이번 시즌 여자부에 들어왔다. 정식 팀 이름은 SOOP 수퍼스, 김세진 감독이 초대 사령탑이다. 이날이 정규리그 첫 경기였다.

SOOP에서는 아포짓 오드리아나(198㎝)가 공격 성공률 41.67%로 15점을 올렸고, 고의정이 10점을 보탰다. 다만 범실 17개로 흥국생명(15개)보다 많았고, 리시브 효율도 22.06%로 흥국생명(29.09%)에 밀렸다.

다음 경기

흥국생명은 11월 4일(수) 오후 7시 홈에서 정관장을 만난다. SOOP은 11월 5일(목) 오후 7시 숲 스타디움에서 한국도로공사를 상대로 첫 홈경기를 치른다.

다음 일정

흥국생명 대 정관장 · 인천삼산월드체육관 · 2026년 11월 4일 · 한국배구연맹(KOVO)

수치 출처

사진 — 한국배구연맹(KOVO). 받아 온 곳: https://www.jbnews.com/news/articleView.html?idxno=1514868

스포츠종합 더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