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흥국생명, 정관장에 3대0…공격 득점은 40대40, 블로킹·서브로 13점 더 냈다

V-리그 여자부 흥국생명이 인천 홈에서 정관장을 25-20, 29-27, 25-19로 꺾고 개막 2연승을 했다. 킨델란 22점(블로킹 4개). 정관장 종휘는 양 팀 최다 24점을 올렸지만 권순찬 감독의 V-리그 복귀전은 완패로 끝났다.

2026년 11월 5일 · K Culture Wire

흰 바탕에 빨간 무늬 유니폼을 입은 정관장 17번 선수가 두 팔을 벌리고 공을 바라보며 공격을 준비하고 있다
정관장 아시아쿼터 종휘가 4일 인천삼산월드체육관에서 열린 흥국생명과의 경기에서 공격을 하고 있다. 종휘는 양 팀 최다 24점을 올렸다. / 한국배구연맹(KOVO)

한국배구연맹(KOVO) 「2026-2027 V-리그 여자부 1라운드 흥국생명 대 정관장 (인천삼산월드체육관)」 · 2026년 11월 4일 경기

흥국생명이 개막 두 경기를 모두 셧아웃으로 가져갔다. 4일 인천삼산월드체육관에서 정관장을 세트 스코어 3대0(25-20, 29-27, 25-19)으로 눌렀다. 경기는 1시간 32분 걸렸고 관중 1633명이 들어왔다. 1일 신생팀 SOOP을 3대0으로 꺾은 데 이어 2연승이다.

공격으로는 같았다

KOVO 공식 기록을 보면 두 팀의 공격 득점은 40점으로 똑같다. 다만 정관장은 124번을 때려 40점, 흥국생명은 105번에 40점이었다. 공격 성공률은 흥국생명 38.10%, 정관장 32.26%. 같은 점수를 내는 데 정관장이 19번을 더 때려야 했다.

차이는 다른 곳에서 났다. 흥국생명은 블로킹으로 10점, 서브 득점으로 9점을 올렸다. 정관장은 블로킹 6점, 서브 3점. 두 항목에서만 13점이 벌어졌다. 정관장의 범실은 20개로 흥국생명(17개)보다 많았다.

더 많이 걷어 올린 쪽은 정관장

수비 기록만 보면 정관장이 밀리지 않았다. 디그는 정관장 74개, 흥국생명 67개로 정관장이 더 많았다. 리베로 노란이 16개, 세터 염혜선이 12개, 이선우가 11개를 걷어 올렸다. 서브 받기에서 공을 세터에게 정확히 올린 비율도 두 팀이 30% 안팎으로 비슷했다. 공을 살려 놓고도 마지막 한 번의 공격이 네트 앞에서 막히거나 밖으로 나간 경기였다.

가장 길었던 2세트

세 세트 가운데 2세트가 35분으로 가장 길었다. 정관장이 듀스로 끌고 갔지만 27-27에서 흥국생명 표승주의 공격으로 세트 포인트가 났고, 종휘의 공격이 킨델란의 블로킹에 걸리며 29-27로 끝났다. 1세트는 25-20, 3세트는 25-19였다.

킨델란 22점, 자스티스는 서브 3개

흥국생명 킨델란은 36번 공격해 17번을 성공시켰다(47.22%). 블로킹 4개를 보태 22점이다. 자스티스와 표승주는 9점씩이었다. 자스티스는 서브 득점 3개에 디그 19개로 수비에서도 가장 많이 걷어 올렸다. 미들 블로커 정호영은 7점, 정윤주는 5점(블로킹 2개)이었다.

종휘 24점, 혼자 57번

정관장 아시아쿼터 종휘는 양 팀 최다 24점을 기록했다. 다만 공격 시도가 57번으로 팀 전체(124번)의 절반 가까이였고, 성공률은 35.09%였다. 박혜민이 13점(성공률 50%)으로 뒤를 받쳤고 이선우는 6점이었다. 외국인 공격수 부키리치는 종아리 부상으로 나오지 못했다.

이날은 2022-2023시즌 흥국생명을 맡았던 권순찬 감독이 정관장 사령탑으로 V-리그에 돌아온 첫 경기였다. 공교롭게도 상대가 옛 팀이었다.

다음 경기

정관장은 11월 7일(토) 오후 4시 대전충무체육관에서 현대건설과 홈 개막전을 치른다. 흥국생명은 11월 8일(일) 오후 4시 김천실내체육관에서 한국도로공사를 만난다.

다음 일정

한국도로공사 대 흥국생명 · 김천실내체육관 · 2026년 11월 8일 · 한국배구연맹(KOVO)

수치 출처

사진 — 한국배구연맹(KOVO). 받아 온 곳: https://www.jbnews.com/news/articleView.html?idxno=151517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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