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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도로공사, SOOP에 3대1…공격 득점은 SOOP이 2점 많았지만 블로킹·범실에서 졌다

V-리그 여자부 한국도로공사가 SOOP의 창단 첫 홈경기에서 25-19, 25-22, 17-25, 25-19로 이기고 시즌 첫 승을 올렸다. 모마 25점. SOOP 이즈쉬에는 17번 공격해 17번 모두 성공시켰다.

2026년 11월 6일 · K Culture Wire

흰 바탕에 남색 무늬 유니폼을 입은 한국도로공사 선수들이 99번 선수를 둘러싸고 모여 손을 맞대고 있다
한국도로공사 선수들이 5일 숲 스타디움에서 열린 SOOP과의 경기 도중 모마(99번)를 가운데 두고 모여 있다. 모마는 양 팀 최다 25점을 올렸다. / 한국배구연맹(KOVO)

한국배구연맹(KOVO) 「2026-2027 V-리그 여자부 1라운드 SOOP 대 한국도로공사 (숲 스타디움)」 · 2026년 11월 5일 경기

한국도로공사가 두 번째 경기에서 첫 승을 챙겼다. 5일 전남광주 숲 스타디움에서 SOOP을 세트 스코어 3대1(25-19, 25-22, 17-25, 25-19)로 꺾었다. 이날은 SOOP이 창단하고 처음 안방에서 치른 경기였다. 관중 1784명이 찾았고, 경기는 1시간 53분 걸렸다.

공격 득점은 SOOP이 더 많았다

KOVO 공식 기록으로 보면 공격만으로는 진 쪽이 SOOP이 아니다. SOOP은 137번 때려 59점(성공률 43.07%), 한국도로공사는 134번에 57점(42.54%)이었다. 공격 득점과 성공률 모두 SOOP이 조금 앞섰다.

승부를 가른 것은 네트 앞과 범실이었다. 블로킹 득점은 한국도로공사 8개, SOOP 4개로 두 배 차이가 났다. 서브 득점은 5개씩 같았다. 범실은 SOOP이 21개로 한국도로공사(17개)보다 4개 많았다. 블로킹과 범실 두 항목에서만 8점이 벌어졌다.

이즈쉬에, 17번 때려 17번 성공

SOOP 미들 블로커 이즈쉬에는 이날 공격 17번을 모두 득점으로 연결했다. 성공률 100%로 17점을 올렸다. 다만 공은 반대편 공격수 오드리아나에게 더 많이 갔다. 오드리아나는 56번을 때려 21번 성공(37.5%)했고, 서브 득점 2개를 더해 23점을 냈다. 가장 정확한 공격수보다 가장 많이 때린 공격수가 세 배 넘게 공을 받은 경기였다. 고예림은 12점에 디그 17개를 기록했고, 리베로 한다혜는 디그 22개로 양 팀에서 가장 많이 걷어 올렸다.

모마 25점, 중앙에서 블로킹 6개

한국도로공사 모마는 46번 공격해 24번 성공(52.17%)했고 서브 득점 1개를 보태 양 팀 최다 25점을 올렸다. 마미가 13점, 강소휘와 김세빈이 10점씩, 김현지가 8점이었다. 미들 블로커 김세빈과 김현지는 블로킹을 3개씩 잡아 팀 블로킹 8개 가운데 6개를 둘이서 해결했다. 김세빈은 공격도 9번 중 6번을 성공시켰다. 2세트에는 교체로 들어온 박정아가 오드리아나의 공격을 막아 흐름을 가져왔다.

네 세트 가운데 1세트만 짧았다

세트별 시간은 1세트 26분, 2~4세트가 29분씩이었다. SOOP은 3세트를 25-17로 따내 창단 뒤 첫 세트를 얻었다. 그러나 4세트 들어 한국도로공사가 중반에 6점 차까지 달아나며 25-19로 경기를 끝냈다.

김영래 감독은 개막 직전 정식 감독이 된 뒤 두 경기 만에 첫 승을 거뒀다. 한국도로공사는 1승 1패가 됐다. SOOP은 1일 흥국생명전 0대3 패배에 이어 2패째다. SOOP은 페퍼저축은행 배구단을 인수해 이번 시즌 리그에 들어왔다.

다음 경기

한국도로공사는 11월 8일(일) 오후 4시 김천실내체육관에서 개막 2연승의 흥국생명을 상대한다. SOOP은 11월 10일(화) 오후 7시 숲 스타디움에서 IBK기업은행과 맞붙어 첫 승에 다시 도전한다.

다음 일정

한국도로공사 대 흥국생명 · 김천실내체육관 · 2026년 11월 8일 · 한국배구연맹(KOVO)

수치 출처

사진 — 한국배구연맹(KOVO). 받아 온 곳: https://www.jbnews.com/news/articleView.html?idxno=15153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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