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구

수원 KT, 1쿼터 18점 차 뒤집고 5연패 끝…대구 한국가스공사는 현대모비스에 94대67

KT는 안양 정관장에 1쿼터를 13대31로 내주고도 92대90으로 이겼다. 배스·옥존·포터 세 명이 69점. 가스공사는 상대 실책으로 24점을 얻고 2점만 내줘 27점 차로 이겼다. 정관장과 가스공사는 11월 2일 대구에서 만난다.

2026년 11월 1일 · K Culture Wire

흰 원정 유니폼에 35번을 단 수원 KT 패리스 배스가 공중으로 뛰어올라 한 손으로 슛을 던지고, 왼쪽에서 붉은 유니폼의 정관장 선수가 바라보고 있다
수원 KT 패리스 배스가 31일 안양 정관장 아레나에서 슛을 던지고 있다. 배스는 29점 10리바운드 8도움을 기록했다. / 한국농구연맹(KBL)

한국농구연맹(KBL) 「2026-2027 KBL 정규리그 안양 정관장 대 수원 KT (안양 정관장 아레나) · 대구 한국가스공사 대 울산 현대모비스 (대구체육관)」 · 2026년 10월 31일 경기

31일 프로농구 두 경기에서 승부의 모양이 정반대였다. 안양에서는 수원 KT가 2점 차로 겨우 이겼고, 대구에서는 대구 한국가스공사가 27점 차로 크게 이겼다.

안양 — KT 92, 정관장 90

1쿼터에만 18점을 졌다

오후 2시 안양 정관장 아레나. KT는 1쿼터에 13점을 넣는 동안 31점을 내줬다. KBL 공식 기록에 남은 정관장의 가장 큰 리드는 19점이다. 2쿼터에는 흐름이 바뀌었다. KT가 31점, 정관장이 14점을 넣어 전반은 44대45, 1점 차가 됐다.

3쿼터는 정관장이 28대25로 다시 앞서 73대69로 마쳤다. KT는 4쿼터를 23대17로 가져가며 경기를 뒤집었다. 이날 KT가 가장 크게 앞선 점수는 6점이었다.

마지막 2초

KBL 문자 중계를 보면, 종료 42초 전 라숀 토마스의 골밑슛으로 정관장이 1점 차까지 따라붙었다. 종료 2초 전 패리스 배스가 얻은 자유투 2개 중 1개가 들어가 92대90이 됐고, 정관장 변준형이 마지막으로 던진 2점슛은 림을 벗어났다.

세 명이 69점, 정관장은 여덟 명이 고르게

배스는 33분 47초를 뛰며 29점 10리바운드 8도움을 올렸다. 미구엘 옥존은 슛 14개 중 9개를 넣어 22점(3점슛 4개), 트레이 포터는 18점 9리바운드를 보탰다. 세 선수의 점수를 더하면 69점으로, 팀 득점의 4분의 3이다.

정관장은 반대였다. 9점 이상 넣은 선수가 여덟 명이었지만 15점을 넘긴 선수는 없었다. 이대헌이 15점, 렌즈 아반도가 13점, 변준형이 12점을 넣었다. 정관장은 KT 실책으로 18점을 얻어(KT는 9점) 이 부분에서는 앞섰다.

공식 기록에는 선수가 코트에 있는 동안의 득실점도 나온다. KT에서 이 숫자가 가장 좋은 선수는 득점 9점의 강성욱이었다. 34분 6초 동안 KT가 15점을 더 넣었다.

KT는 4승 6패로 공동 7위, 3연패에 빠진 정관장은 6승 4패로 3위다. 이번 시즌 두 팀 맞대결은 첫 경기 89대69 정관장 승리에 이어 1승 1패가 됐다. 관중은 3,299명.

대구 — 가스공사 94, 현대모비스 67

실책으로 얻은 점수 24대2

오후 4시 30분 대구체육관. 현대모비스는 외국 선수 2명이 모두 코트에 나서지 못했다. 그 차이는 리바운드에서 그대로 보였다. 가스공사가 36개, 현대모비스가 21개를 잡았다. 공격 리바운드는 11대5였고, 다시 잡은 공으로 넣은 점수는 17대3이었다.

더 크게 벌어진 곳은 실책이다. 현대모비스는 공을 15번 뺏겼고, 가스공사는 그 뒤에 24점을 넣었다. 가스공사는 7번 뺏겼고 그 뒤에 내준 점수는 2점뿐이었다. 교체 선수 득점도 40대14로 가스공사가 많았다.

대구 한국가스공사 울산 현대모비스
전체 슛 성공 37/67 (55%) 24/54 (44%)
3점슛 성공 7/26 10/25
리바운드 36 21
실책 7 15
실책으로 얻은 점수 24 2

3점슛만은 현대모비스가 10개로 가스공사(7개)보다 많이 넣었다. 그러고도 27점을 졌다.

3쿼터 30대15

1쿼터 24대15, 2쿼터 17대21로 전반은 41대36이었다. 3쿼터에 가스공사가 30점을 넣는 동안 현대모비스는 15점에 그쳐 71대51이 됐다. 가스공사는 한때 15점을 연달아 넣었고, 최대 27점까지 앞섰다. 현대모비스는 이날 한 번도 앞서지 못했다.

득점 고르게 나눈 가스공사

샘조세프 벨란겔이 슛 12개 중 8개를 넣어 18점 6도움으로 팀에서 가장 많이 넣었다. 김민규는 3점슛 4개를 포함해 16점, 라건아는 슛 9개 중 7개를 넣어 15점 9리바운드 5도움을 기록했다. 케베 알루마도 14점 8리바운드 7도움을 보탰다.

현대모비스에서는 이우석이 3점슛 9개 중 5개를 넣으며 21점, 이승현이 16점을 올렸다.

가스공사는 2연승으로 5승 5패, 공동 4위가 됐다. 현대모비스는 3승 7패로 9위. 이번 시즌 맞대결은 가스공사가 2번 모두 이겼다. KBL이 집계한 통산 전적은 가스공사가 9승 23패로 크게 뒤진다. 관중은 2,408명.

다음 경기

KT는 바로 다음 날인 11월 1일(일) 오후 2시 고양소노아레나에서 고양 소노를 만난다. 정관장과 가스공사는 11월 2일(월) 오후 7시 대구체육관에서 맞붙는다. 현대모비스는 11월 5일(목) 오후 7시 울산동천체육관에서 서울 삼성을 상대한다.

이 글의 숫자는 KBL 공식 경기 기록을 기준으로 다시 맞췄다.

다음 일정

대구 한국가스공사 대 안양 정관장 · 대구체육관 · 2026년 11월 2일 · 한국농구연맹(KBL)

수치 출처

사진 — 한국농구연맹(KBL). 받아 온 곳: https://www.jbnews.com/news/articleView.html?idxno=1514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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