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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어' 3회 2.2%로 자체 최고…거짓말탐지기 뒤 진실공방, "괜찮으시면 한 잔 하실래요?" 엔딩

거짓말탐지기에서 거짓 반응이 나온 쪽은 강지선(서현진)이었지만 두 사람은 주장을 바꾸지 않았다. 강지선은 민준호(유연석)의 집에 몰래 들어갔고, 민준호는 불송치 결정 뒤 형사에게 술을 권했다. 전국 시청률은 2.2%로 자체 최고다.

2026년 11월 7일 · K Culture Wire

방송 화면 열두 장을 3열 6행으로 이어 붙인 사진. 회색 니트를 입은 유연석과 놀란 얼굴의 서현진, 검은 모자를 쓰고 담벼락에 몸을 붙인 서현진, 교복 차림의 소년, 베이지색 코트를 입은 옥자연과 어두운 거리에 선 유연석이 보이고, 맨 끝 칸에는 '라이어' 제목 글자가 있다
MBC 금토드라마 「라이어」 3회 장면 모음. 거짓말탐지기 조사 뒤 맞서는 민준호(유연석)와 강지선(서현진). / MBC

MBC 「MBC 금토드라마 「라이어」 3회」 · 2026년 11월 6일 공개

어떤 회차였나

MBC 금토드라마 「라이어」 3회가 11월 6일 밤 9시 50분에 방송됐다. 같은 날 밤의 일을 두고 정반대로 말하는 심장외과 전문의 민준호(유연석)와 초등학교 사서 교사 강지선(서현진)의 이야기로, 2회 끝에 나온 거짓말탐지기 조사 결과가 3회의 출발점이다. 연출은 조영민, 극본은 백재영이고 모두 12부작이다.

닐슨코리아 집계로 3회 전국 가구 시청률은 2.2%였다. 1회와 2회가 모두 1.9%였으니 0.3%포인트 올라 자체 최고를 새로 썼다.

거짓말탐지기 뒤에도 주장은 그대로

조사에서 거짓말을 한 사람은 강지선으로 나왔다. 민준호는 당연하다는 듯 결과를 받아들였지만 강지선은 받아들이지 못했다. 두 사람 모두 처음 주장을 바꾸지 않았다. 달라진 것은 둘을 보는 주변의 눈이었다. 민준호가 일하는 병원에 소문이 퍼지면서 민준호는 피해자가 됐고, 강지선은 ’꽃뱀’으로 불리게 됐다.

침대 밑 약물 상자, 그리고 인슐린

일상을 되찾아 가는 민준호와 달리 강지선은 ’민준호의 아내가 약물 과다 복용으로 사망했다’는 말이 계속 마음에 걸렸다. 강지선은 증거를 찾겠다며 첫 데이트에서 민준호가 했던 말을 단서 삼아 그의 집에 몰래 들어갔고, 침대 밑에서 정체를 알 수 없는 약물 상자를 찾아냈다.

퇴근한 민준호와 간발의 차로 엇갈려 집을 빠져나온 강지선은 민준호를 경찰에 신고했다. 민준호는 또다시 아들 민현수 앞에서 경찰에 연행됐다. 조사 결과 약물은 민준호의 아내가 쓰던 인슐린이었고, 민준호는 혐의를 벗었다.

기사가 나가고, 교실에서

혐의를 벗은 민준호는 그동안 취하지 않던 태도를 바꿔 이 일을 기사로 알리기로 했다. 기사가 나오자 강지선이 겨우 지키던 일상이 무너졌다. 소문은 학교로 순식간에 퍼졌다. 민준호의 아들 민현수가 교실에서 강지선에게 물었다.

민현수: “그 여자가 선생님이었어요?”

강지선은 더 버티지 못하고 뒷걸음질 치다 교실을 뛰쳐나왔다. iMBC연예는 강지선이 경찰 신고로 피해를 행동에 옮긴 데 이어 민준호도 말로만 하던 억울함을 행동으로 옮기기 시작했다며, 이때부터 두 사람의 진실공방이 본격화됐다고 전했다.

불송치 결정과 엔딩

담당 경찰 이화영(옥자연)은 민준호에게 ’증거 불충분으로 불송치 결정’이 났다고 알렸다. 그때까지 이화영에게 적대적이던 민준호의 태도가 이 대목에서 달라졌다.

민준호: “괜찮으시면 한 잔 하실래요?”

이화영이 한 차례 거절했는데도 민준호는 다시 다가섰다. 이 장면을 끝으로 3회가 마무리됐고, 방송사와 여러 매체는 민준호를 향한 시청자의 의심이 커지는 엔딩이었다고 전했다.

시청률 — 2.2%와 15.3%

3회 전국 가구 시청률 2.2%는 같은 시간 SBS 금토드라마 「닥터X: 하얀 마피아의 시대」 9회(15.3%)와 견주면 여전히 큰 차이다. 닥터X는 6회 19.5%로 최고를 찍은 뒤 7회 16.5%, 8회 15.6%, 9회 15.3%로 3회 연속 내려갔다. iMBC연예는 이날 「라이어」의 분당 최고 시청률이 4.2%였다고 전했다. 이 수치는 닐슨코리아 집계로 적혀 있지만, 수도권인지 전국인지는 기사에 밝혀져 있지 않다.

두 작품은 볼 수 있는 곳도 다르다. 닥터X는 넷플릭스에서, 「라이어」는 웨이브와 디즈니플러스에서 볼 수 있다고 톱스타뉴스가 전했다.

시청자 반응 — 연출과 엔딩, 그리고 시청률 걱정

방송 중이던 밤 10시대부터 다음 날 낮까지 드라마 게시판에 「라이어」 글이 이어졌다.

연출을 본 쪽. 방송 중이던 밤 10시 42분에 “라이어감독이 잘찍노”라는 글이 올라왔고, 다음 날 낮에는 “라이어 3회 보는데 연출 미쳤다”는 글이 나왔다.

엔딩을 본 쪽. 아침에는 “라이어 어제 엔딩 유연석 연기는 소름 돋긴 하더라”라는 글이 올라왔다. 소재를 두고는 “라이어 성범죄 다루는 시각 신선해서 재밌긴 함ㅋ”이라는 글이 있었다.

시청률을 걱정한 쪽. 시청률이 나온 아침에는 “라이어는 여주가 비호감이라 청률 안나옴”, “라이어는 내용자체가 청률높긴힘들지”처럼 소재와 인물 때문에 시청률이 오르기 어렵다는 글이 올라왔다.

⚠ 이것은 여론조사가 아니다. 위 글 6건은 공개된 게시판에서 그대로 옮긴 것이다. 어느 쪽이 더 많은지는 세지 않았다.

다음 회

「라이어」 4회는 11월 7일(토) 밤 9시 50분 MBC에서 방송된다.

네티즌 반응

공개된 게시판에 올라온 글을 그대로 옮겼습니다. 아이디는 쓰지 않습니다.

다음 일정

「라이어」 4회 · 2026년 11월 7일 · MBC

수치 출처

사진 — MBC. 받아 온 곳: https://enews.imbc.com/News/RetrieveNewsInfo/523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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