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혼산' 민호, 철인 3종 3위 "NO 핑계! NO 징징!"…이주승은 영화제 심사위원, 5.1%로 금요 예능 1위
비 오는 통영에서 수영 중 얼굴을 발에 맞고 자전거 기어와 체인까지 말썽이었지만 민호는 2시간 27분 14초로 35~39세 동호인부 3위에 올랐다. 이주승은 단편영화 심사위원이 됐다. 수도권 가구 시청률 5.1%로 금요 예능 1위다.

MBC 「MBC 「나 혼자 산다」 672회 (출연 샤이니 민호·이주승)」 · 2026년 11월 6일 공개
어떤 회차였나
MBC 「나 혼자 산다」는 1인 가구 스타의 일상을 보여 주고 스튜디오 출연진이 함께 보는 예능이다. 11월 6일 밤 11시 10분에 나간 672회는 샤이니 민호의 철인 3종 경기 도전과, ’이 감독’으로 불리는 이주승의 영화제 심사위원 하루, 지인 농막 나들이로 채워졌다.
닐슨코리아 집계로 이날 수도권 가구 시청률은 5.1%로 금요 예능 1위였다. 2054 시청률은 2.7%로 이 역시 금요 예능 1위, 분당 최고는 6.0%였다. 분당 최고가 나온 때는 민호가 경기 시작 1분 전에 긴장하던 장면이다. 아이즈는 전국 가구 기준으로 4.7%였고 직전 방송은 4.8%였다고 전했다.
철인 3종에 나선 이유 — “극한의 스포츠를 해보자”
민호가 나간 대회는 수영 1.5km, 사이클 40km, 달리기 10km를 이어서 달리는 51.5km짜리 경기다. 머니투데이에 따르면 10월 25일 경남 통영에서 열린 ‘2026 통영 월드 트라이애슬론 컵’ 동호인부 남자 35~39세 경기다. 민호는 이 경기에 나선 이유를 이렇게 말했다.
민호: “철인 3종 경기를 하고 싶었던 이유는 딱 하나다. 극한의 스포츠를 해보자.”
민호: “개인 최고 기록을 경신하는 것이 목표.”
목표 기록은 2시간 20분대였다. 수영은 30분 안에, 사이클은 1시간 10분대에 끝내고 나머지를 달리기에서 당긴다는 계획이었다. 출발 1분 전에는 “진짜 많이 떨렸다”고 했다.
수영에서 얼굴을 맞고
첫 종목인 수영에서 민호는 가던 도중 멈춰 섰다. 앞 선수의 발에 얼굴을 맞은 것이다.
민호: “사실 수영할 때 몸싸움이 어느 정도 허용이 된다. 어깨를 잡고 끌어당기는 분도 있다. 수영은 어쩔 수가 없다.”
민호: “여기 얼굴을 발에 맞았는데 피가 나는 느낌이더라. 물맛이 짜니까 피인지 모르겠더라.”
수영을 마치고 바꿈터로 향하는 민호의 눈은 부어 있었다. 전현무가 “눈도 맞았구나. 눈도 이상해”라고 하자 민호는 “맞아가지고 살짝 부었다”고 인정했다. 마이데일리에 따르면 수영 기록은 26분으로 목표인 30분 안에 들어왔다.
빗길 사이클 — 기어와 체인이 말썽
사이클 구간은 쏟아지는 비 속에서 시작됐다. 젖은 도로에서 다른 선수들이 미끄러지자 민호는 스스로에게 “욕심내지 마!“라고 외쳤다. 그러다 자전거에서 ‘팅’ 소리가 났고 기어 변속기가 말을 듣지 않았다. 하필 가장 어려운 오르막이었다.
민호: “NO 핑계! NO 징징!”
민호는 마이데일리에 따르면 “기어 변속이 안 되면 오르막에서 다리에 힘이 너무 많이 들어간다. 그때 진짜 망했다 싶었다”고 털어놨다. 스튜디오에서 보던 코드 쿤스트는 “두 배 힘들게 자전거를 타고 있는 것”이라며 놀랐다. 17.5km 지점에서는 체인까지 빠져 직접 다시 끼우느라 1분 넘게 걸렸다. 민호는 사이클이 목표보다 3~4분 늦어졌다고 했다.
결승선 — “나 자신과의 싸움이니까”
늦어진 시간을 만회하려고 민호는 마지막 달리기에 힘을 쏟았다. 스튜디오의 기안84는 “민호가 힘들어하는 거 처음 보는 거 같아”라며 놀라워했다. 민호는 2시간 27분 14초로 결승선을 통과해 개인 최고 기록을 새로 썼고, 35~39세 동호인부 3위로 시상대에 올랐다.
민호: “나 자신과의 싸움이니까 핑계 대고 싶지 않았다.”
민호: “솔직히 저도 제가 3등할 거라고 상상도 못했다. ‘최선을 다하자’, ’내 기록을 깨자’고 마음먹었는데 포디움에 올라가니 누군가 그 마음을 알아주고 상을 준 것 같아서 몇 배 더 뿌듯했다.”
다음 목표도 밝혔다. 총 226.2km에 이르는 ‘킹코스’ 완주다.
민호: “다음에 진정한 아이언맨이 되어야 한다.”
이주승 — 단편영화 50편 심사와 농막
이주승은 한 영화제의 단편영화 심사위원이 됐다며 이렇게 말했다.
이주승: “단편 영화 감독으로서 영화제 심사 기회가 온다.”
심사할 작품은 50편이고 평가 기준은 진정성, 독창성, 실험, 미장센이라고 밝혔다. 싱글리스트에 따르면 하루에 8편쯤 보는 가운데 공포물을 보다가 크게 놀라 펜을 제대로 잡지 못하는 장면도 나왔다.
이어 이주승은 지인의 농막에 초대받아 고구마, 배추, 무를 수확하고 겉절이와 화덕 피자를 만들었다. 가는 길에는 AI에게 가을 하늘 이야기를 걸었다가 쏟아지는 답변과 내비게이션 음성이 겹쳐 웃음을 줬다. 지인은 아코디언 연주까지 들려줬다.
스튜디오 — 김신영의 장관표창
스튜디오에서는 전현무가 “경사가 났다. 우리 신영 회원님이 대한민국 대중문화예술상에서 문화체육관광부 장관표창을 수상했다”고 전했다. 김신영의 소감은 이랬다.
김신영: “원래 일희일비를 잘 안 한다. 얼마나 값진 건지 나이가 들고 알았다. 상을 받으니 모든 게 감사하더라.”
이때 던이 “그날 뭐 드셨나?“라고 묻자 김신영은 “족발”이라고 답했다. 코드 쿤스트는 “족발 감사한 건 어렸을 때도 알았을 것”이라고 받았다. 앞서 민호가 통영을 찾았다고 하자 김신영은 “통영에서 굴만 먹을 줄 알았지”라고 해 웃음을 줬다.
방송 전후에 따라붙은 논란
민호는 이 회차 방송 닷새 전인 11월 1일 ‘2026 JTBC 서울마라톤’ 풀코스를 3시간 00분 18초에 완주했다. 그런데 페이스메이커가 등을 밀어 주는 장면이 포착돼 세계육상연맹 규정상 물리적 조력 논란이 일었다고 OSEN이 전했다. 민호는 11월 3일 SNS에 올린 글에서 이렇게 밝혔고, 주관사에 대회 기록을 반납했다.
민호: “모든 것이 저의 부족함으로 일어난 일이고, 스포츠를 사랑하는 사람으로서 부끄러운 마음이 크다. 이번 마라톤 결과는 저 역시 받아들이지 않겠다.”
방송에 나온 철인 3종 대회와 서울마라톤은 서로 다른 대회다.
시청자 반응 — 논란, 운동, 이주승
방송 직전인 밤 10시대부터 다음 날 저녁까지 드라마 게시판에 「나 혼자 산다」 이야기가 올라왔다.
논란을 본 쪽. 방송이 시작되기 전인 밤 10시 52분에 “샤이니 민호 마라톤 대회 논란 있던데 ㄷㄷ”라는 글이 올라왔다. 다음 날에는 “나혼산 민호 저게 실격당한 경기야?“라는 글이 나왔다. 실격 이야기가 나온 것은 서울마라톤이고, 방송에 나온 대회는 별개의 대회다.
운동을 본 쪽. “나혼산 샤민호 보는데 샤민호는 운동이 취미라고 보기 힘들지 않나?“라는 글이 올라왔다. 촬영에 눈이 간 사람은 “나혼산 샤민호보다 저거 따라다니면서 찍었을 촬영 감독?이 더 대단한 것”이라고 적었다.
이주승을 본 쪽. “나혼산 어제 주승? 쟤 보는데 진짜 속 터지는 줄 알았음”이라는 글이 있었고, 화덕 피자 장면에는 “나혼산 화덕을 만들어 피자를 굽네”라는 글이 붙었다. 심사 장면을 본 사람은 “주승이는 감독으로 진로 바꿔야겠다”고 적었다.
⚠ 이것은 여론조사가 아니다. 위 글 7건은 공개된 게시판에서 그대로 옮긴 것이다. 어느 쪽이 더 많은지는 세지 않았다.
다음 회
다음 주 「나 혼자 산다」에는 구성환이 고등학교 동창 모임을 준비하는 모습과 ‘행사 프린스’ 박지현의 퇴근 후 모습이 나온다. 11월 13일(금) 밤 11시 10분 MBC에서 방송된다.
네티즌 반응
샤이니 민호 마라톤 대회 논란 있던데 ㄷㄷ
나혼산 민호 저게 실격당한 경기야?
나혼산 샤민호 보는데 샤민호는 운동이 취미라고 보기 힘들지 않나?
나혼산 샤민호보다 저거 따라다니면서 찍었을 촬영 감독?이 더 대단한 것
나혼산 어제 주승? 쟤 보는데 진짜 속 터지는 줄 알았음
나혼산 화덕을 만들어 피자를 굽네
주승이는 감독으로 진로 바꿔야겠다
공개된 게시판에 올라온 글을 그대로 옮겼습니다. 아이디는 쓰지 않습니다.
다음 일정
「나 혼자 산다」 673회 (구성환 고등학교 동창 모임 준비, 박지현 퇴근 후 모습) · 2026년 11월 13일 · MBC
수치 출처
- iMBC연예 — 672회 방송 내용과 시청률(닐슨코리아) — 수도권 가구 5.1%로 금요 예능 1위, 2054 2.7%로 금요 예능 1위, 분당 최고 6.0% · 민호의 기록 2시간 27분 14초와 35~39세 동호인 3위 · 이주승의 영화제 심사와 농막 · 다음 회 예고 · 사진 출처 MBC · https://enews.imbc.com/News/RetrieveNewsInfo/523923
- iMBC연예 — 672회 — 민호가 철인 3종에 나선 이유와 목표, 김신영의 한마디 · https://enews.imbc.com/News/RetrieveNewsInfo/523918
- iMBC연예 — 672회 — 비 오는 사이클 구간, 기어 변속기 문제, 코드 쿤스트의 반응 · https://enews.imbc.com/News/RetrieveNewsInfo/523913
- iMBC연예 — 672회 — 전현무가 전한 김신영의 문화체육관광부 장관표창 수상과 김신영·던·코드 쿤스트의 대화 · https://enews.imbc.com/News/RetrieveNewsInfo/523917
- OSEN(코리아중앙데일리 전재) — 672회 — 수영 중 얼굴을 맞은 장면과 민호의 설명 · 11월 1일 서울마라톤 논란과 11월 3일 SNS 사과, 기록 반납 · https://www.koreadaily.com/article/20261106072224453
- 마이데일리 — 672회 — 수영 26분, 사이클 기어와 17.5km 지점 체인 문제, 민호의 사이클 목표와 만회 계획 · https://www.mydaily.co.kr/page/view/2026110623210106686
- 아이즈(iZE) — 672회 종합 — 전국 가구 시청률 4.7%(직전 방송 4.8%), 기안84의 말, 이주승의 심사 이야기 · https://www.ize.co.kr/news/articleView.html?idxno=82346
- 머니투데이 — 민호가 3위에 오른 대회 — 10월 25일 경남 통영 '2026 통영 월드 트라이애슬론 컵' 동호인부 남자 35~39세 · 민호의 SNS 글 "기적의 3등" · https://www.mt.co.kr/entertainment/2026/10/26/2026102622422536327
- 싱글리스트 — 672회 — 이주승이 하루 8편쯤 심사한다는 내용과 공포물을 보며 놀란 장면 · https://www.slist.kr/news/articleView.html?idxno=779686
사진 — MBC. 받아 온 곳: https://enews.imbc.com/News/RetrieveNewsInfo/523923